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독일어라 내용은 잘 모르지만, 영어판 곡명이 I’m your little boy이고,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며 부르는 노래라 합니다. 고향에 계신 어머니 생각도 나고, 암튼 울림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참고로, 아래 Singer는 예전에 송창식/윤형주가 부른 번안곡 ‘저 별은 나의 별~’의 원곡을 부른 Heintje라는 네덜란드 태생 가수로 6-7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고, 50대 중반인 지금도 예전같은 주목을 끌진 못하지만 Heintje Simons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코러스를 넣고 있는 검은 옷의 사나이들은 러시아의 Don Kosaken 합창단으로, 모르긴 몰라도 상당히 유명한 Choir인 듯 합니다. 한국 초청 공연도 하고 하는 걸로 봐서 말이죠.^^ 이 곡은 러시아 전통 가곡에 가사를 붙인 노래인데, 원곡도 상당한 흡입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