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사목
주일학교 (Religious Education Program)
주일학교는 가톨릭 교리교육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과 실천을 가르치고, 어린이들의 첫영성체와 견진 성사준비를 시키고, 신앙 안에서 친목의 장을 열어준다. 활동과 봉사,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하여 사랑의 실천과 함께 가톨릭 신앙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도록 돕는 것이 본당 주일학교의 목표이다.
주일학교는 Kindergarten부터 8학년까지 반을 나누어 가르치고 있으며 2학년은 첫 영성체반으로 매년 5월에 첫 영성체를 한다. 8학년은 견진반으로 매년 견진성사를 받도록 준비시킨다. 각 반마다 한 명의 교리교사와 보조교사가 함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시카고 교구청의 교리교육국 도움으로 교재선택, 교과과정, 교리교사연수를 의뢰하여 진행하고 교사들은 교구청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주일학교 활동으로는 매년 자모회의 도움으로 학생들의 교리교육을 격려하기 위한 부활시기의 Grace Market, Field Trip, 성사준비 피정, 여름 Camping, 성탄행사 등이다.
주일학교 교육은 매 주일 9시 30분 영어미사 후, 10시 30분부터 12시 15분까지이다.
주일학교 자모회
주일학교 자모회는 주일학교의 모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각 학년마다 Room Mother을 두고 학생과 교사의 도우미 역할을 한다. 주로 어머니들이 봉사를 하지만, 바자회나 은총시장에서는 아버지들도 아낌없는 후원을 한다. 정기모임은 매월 셋째 주일 오전 9시 30분 미사 후 도서실에서 갖는다.
모든 학부모들이 매주 돌아가며 간식을 담당하고, 매월 마지막 주에는 전체 간식을 준비하기 위해 토요일에도 모여서 봉사를 한다. 매년 부활절에 여는 주일학교 은총시장을 후원하기 위해 점심 판매와 바자회도 연다.
하상 한국학교
하상 한국학교는 본당의 꿈나무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치자는 의도로 본당이 신축 성전에 입주한 후 첫 사업으로 1996년 9월 7일 개교하였다. 이는1995년 12월17일에 한국학교 설립추진위원회의 활동결과가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하상 한국학교는 자녀들에게 천주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의 언어, 역사, 문화, 사회 주제의 과목을 교육시켜 부모와 이웃, 그리고 공동체를 이해시키고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살아가는 미국 내 한국인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본교는 진리, 사랑, 긍지의 교훈으로 전인교육과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우수하고 능력있는 한인2세의 양성을 목적으로 삼아, 미 주류 사회와 한인사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우수한 참 인간을 육성하는 열린 교육을 지표로 삼는다.
하상 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 까지 5시간(6교시) 동안 한국어, 역사, 문화, 사회와 교양과목인 미술, 음악을 가르친다. 또한 마지막 6교시는 특별활동시간으로 사물놀이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특활시간이 있다. 이를 위해 12명의 교사진들이 학년별로 9개의 반으로 나누어 교육하고 있다. 하상 한국학교는 한국, 또는 미국에서 교사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교사와 경험이 있고 이중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교사진들이 학생들을 가톨릭의 사랑으로써 가르치고 있다. 교사진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하상 한국학교는 해마다 교사 연수를 받음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상 한국학교는 효과적인 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이사회, 학부모회, 교사회가 구성되어있다. 각 반마다 정해져 있는 Room Mother 가 각 반의 교사와 협조체계를 이루어 자녀들의 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는 하상 한국학교의 어려운 재정문제를 분담하기 위해 13여명의 이사로 구성되며 1년에 한 번씩 정기 이사회와, 한국학교 후원 골프대회를 통해 하상 한국학교의 재정을 보조하고 있다.
하상 한국학교 학부모회
하상 한국학교 학부모회는 하상 한국학교의 학부모들로서 구성되며, 각반마다 정해져 있는 Room Mother 와 함께 교사들과 협조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아이들을 위한 점심봉사, 간식준비, 후원기금마련을 위한 행사에도 참가하며, 매월 정기 모임을 가진다.
Youth Group (고등학생 모임)
유스그룹은 고등학생(9학년-12학년)들을 위한 모임으로 1985년에 발족되었다. 고등학생들에게 성경말씀을 가슴으로 익히고 실천하도록 도와주며, 가톨릭 신앙인으로서, 또한 이민2세로서의 정체성을 위한 친목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매주 금요일 성경공부를 중심으로 꾸준한 신심활동과 친목활동을 하고 있다. 영어미사 전례에 참여해 독서, 봉헌, 미사해설을 맡고 있으며 양로원 방문, 노숙자급식소 자원봉사, UNICEF 기금모금 등에 참여해왔다. 여름과 겨울 두 차례의 피정을 하고, Catholic World Youth Day(2001년. 로마), ND Vision Conference(2008년. 노트르담 대학)에 참석했으며, 2009년에는 Catholic Heart Work Camp 미션트립을 계획하고 있다. 친목활동으로는 여름캠핑, 신입생 환영 피크닉, 금요일 바이블 스터디 후와 주일 미사 후 친교, 스키, Great America, 시카고지역 3개 한인성당 친선축구 시합, Lock-In등을 하고 있다. 구성원이 임원을 선출해 활발한 학생회 활동을 하고, 지도자와 함께 모든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