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rea4 4지역 1반 – 새해 첫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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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어진다’- 괴테 

       

      2014년 새해 결심 : 프란치스코 교황 목록 

      1. 험담하지 마십시오.
      2. 
      음식을 남기지 마십시오

      3. 
      타인을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
      4. 
      검소하게 사십시오
       .
      5. 
      가난한 이들을 가까이 하십시오
      .
      6. 
      사람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7. 
      생각이 다른 사람과 벗이 되십시오
      .
      8. 
      맹세하는 것을 두려워마십시오
      .
      9. 
      주님을 자주 만나 대화하십시오
      .
      10. 
      기쁘게 사십시오.

       

        

       

      2014년 새해 첫 모임 – ‘4지역 1반’
       일시 및 장소 : 1/19/14(셋째주일) 교중미사 후 – 기쁨방
                 1 반장댁  (847) 910-2938끼우면

       7추는 끼울 구멍이 없어진다’  

      “새날은 언제… 어떻게 오는가”

       

        옛날 인도에 어떤 성자가 있었다. 그에게는 따르는 제자들이 많았는데 언젠가 그 제자들을 모두 불러모아 놓고 이렇게 물었다. “너희들은 새날이 온 것을 어떻게 아느냐?” 이에 대해 한 제자는 “저 멀리서 먼동이 터서 동창이 밝아오는 것을 보고 새날이 온 것을 알지요.”라고 답했고, 어떤 제자는 “사물이 그 형체를 드러내어 산천과 초목이 보이기 시작하면 새날이 밝아온 것을 압니다” 했으며, 또 어떤 제자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발자국 소리와 두런두런 사람들의 말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으로 새날이 온 것을 알게 되지요” 했다.

        이렇게 제자들의 답변이 이어졌고, 스승은 그것을 묵묵히 다 들었다. 답변을 모두 다 듣고 나서 스승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아니다”라는 한마디만 했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렇다면 선생님께서는 밤이 가고 새날이 온 것을 어떻게 아신단 말입니까”하고 따지듯 물었다. 스승은 오랫동안 눈을 감고 있다가 좌중을 둘러보며 이렇게 말했다. “날이 밝아 너희들이 밖을 내다보았을 때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모두 너희 형제들로 보이면, 그때 비로소 새날이 온 것이니라.”

        지나가는 모든 사람, 우리의 이웃들이 모두 다 형제로 보일 때 새날이 온다는 것이다. 질시와 미움, 미혹으로 가득한 내 마음이 변해서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었을 때 새날이 온 것을 안다는 것이다. 내 이웃과 주변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을 내 형제들의 그것으로 느낄 수 있을 때 새날은 비로소 우리 앞에 온다는 것이다.

       

      Voices of Spring 
      http://www.youtube.com/watch?v=rbFrXOUDyF0 

       

       

       

       

       

       

       

       

       마지막 단8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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