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월례모임< Boat Tour> 후기
주여, 때가 왔습니다.
지난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당신의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얹으시고
마지막 과일들이 무르익도록 命하소서.
이틀만 더 남국의 날을 베푸시어
과일들의 완성을 재촉하시고
독한 포도주에는 마지막 단맛이 스미게 하소서.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혼자인 사람은 그렇게 오래 남아 깨어서
책을 읽고 긴 편지를 쓸 것이며
낙엽이 흩날리는 날에는 가로수들 사이로
2012년 8월 19일(주일) – 여름의 끝자락이자, 화창한 초가을 날씨, Navy Week 를 맞이한 시카고
다운타운 Lake Michigan – 수많은 인파속에서 Air + Water Show가 열리고 있었다. 단촐한
우리일행 7명은 Metra를 타고, Millenium Park을 거쳐 Tour Boat 뱃놀이하며 무더운 한여름을 넘어
심신을 충전하고 돌아왔다. * 참석자 : 7명 (신영철,신진희 이명재,이순주, 염희자, 장영철,곽인근)
* 추가 개인사진은 모세회 – ‘우리마당’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