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Pope_prayer 하느님께서 주시는 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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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햇빛은 모두에게, 모든 것들에게 비춥니다.

      사람이 일부러 햇빛을 피하지 않는한 햇빛은 골고루 비춥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복을 이와 마찬가지로 모두에게 선물해주십니다.

      사람이 그것을 거부하지 않으면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은 가끔 하느님의 복을 싫어하거나 거부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입맛에 맞지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희한하게도 그것이 자신에게 해로운 독임에도 불구하고 독약을 원하는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분명 독약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복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만족과 행복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 둘은 서로 다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만족스럽게 살더라도 결코 행복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도록 태어났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복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작용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주는 만족에 너무 취하지 맙시다.

      자칫 잘못하면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놓치고 불행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민수 6,24)

      성바오로수도회 임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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