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Prayer_contemplation 차 신부님의 사순절 묵상집 – 주님 수난 성 금요일 (목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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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주님 수난 성 금요일 (April/02/2010)


      목마름

      나는 어디까지 용서를 지탱할 수 있을까?
      나의 형제자매 그리고 친구들을 용서하는 것을 생각해보자.
      살면서 실수를 하고 수 없이 그 행동의 변명을 찾아낸다.
      그리고 서로의 어려움들과 다른 상황들 그리고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면서 인내와 희망을 가지고 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이방인이나 원수들에 대해서는 어떠한가?
      우리가 모든 면에서 용서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힘든 순간이 될것이다.
      이 순간 예수님이 보여 주셨던 사랑과 최초의 순교자 스테파노의 기도를 떠올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서 기도하셨던 것을 우리도 기도해야 할 것이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아버지 당신 손에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기도

      주님, 이제 사순절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습니다.
      당신의 죽음을 통하여 애통해 하면서도 무엇인가 새로운 희망을 가지는 때가 왔습니다.
      당신의 고통은 나 자신을 더욱 잘 살피게 도와주셨습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하여 승리하셨습니다.
      그것은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랑의 모습이었습니다.
      당신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당신과 아버지의 완전한 일치의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
      사순시기를 시작하면서 세계 곳곳의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금식의 실천이 오늘 또 다시 이루어집니다.

      이 시간 주님께서 목말라하셨던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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