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Prayer_contemplation 차 신부님의 사순절 묵상집 – 사순 제 5주간 화요일 (나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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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사순 제 5주간 화요일 (Mar/23/2010)

      나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나의 소개를 할 때, 내가
      지금 어디에 소속되어 있으며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밝히게 된다. 또는 과거의 어디서부터 나의 모습이
      시작 되었는지를 이야기할 때가 있다. 그래서 자신에 대한 짧은 소개는 할 수 있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휴대 전화기에 현재 위치를 찾아주는 위성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다. 아니 위성과 중계소와 연결되 있는 것이다. 이로써 내가 찾고자 하는 것과 가고자 하는 곳은 물론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준다.

      라는 존재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히브리인들 이 사용하던
      언어적 의미처럼 하느님께 대한 속성으로서의
      나는 나다 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내가 누구의 품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마치 내가 사는 집으로 돌아올 때 피곤이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지듯이 내가 어디에 속해 있는 사람인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도

      이사야 43 2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나에게 다가오는 구원의 하느님을 체험합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존재하시는 나는 나다 로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네가 물 한가운데를 지난다
      해도 나 너와 함께 있고

      강을 지난다 해도 너를 덮치지 않게 하리라.

      내가 그대와 함께 하기에,

      그대의 근심 걱정은 축복이 되며,

      그대의 가장 깊은 고통은 행복으로 바뀔 것이다.

      John Rippon, How firm a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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