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위령의 날 둘째미사(11월 2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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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지혜 3,1-9  마태 11,25-30

      주고 싶은 사랑, 받고 싶은 사랑

      살아가면서 느껴지는 것은 나라는 존재를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은 자기가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제일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이 있으니 그것은 겸손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주고 싶은 사랑과 받고 싶은 사랑이 하나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우리가 그것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의 죽음을 바라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위령의 날 미사를 봉헌하는 것은 바로 나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속에서 자라난 사랑의 마음은 어떤 것보다 강한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죽은이들의 구원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아무도 스스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며, 혼자 살 수도 없다는 것을 안다면 모든 생에 있어서 결국 배우는 것은 서로에게 품을 수 있는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는 것이다. 이제 주님께서 나에게 오라고 말씀하시는 말씀과 우리에게 주시겠다는 안식의 의미를 조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고 싶은 사랑을 갖고 계신다. 그리고 우리는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받고 싶은 사랑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습은 순종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거부할 수 없게 된다. 이제 우리 안에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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