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heory 올바로 십자성호(十字聖號) 긋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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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십자 성호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상징하며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닮는 생활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표시이다. 십자 성호를그음으로써 신앙인들은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희생의 결과인 구원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다. 현재 십자 성호는 기도나 전례를 시작하는 표지로 사용되고 있다.
      왜냐하면 모든 일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시작하고 그분의 영광을 해서 하라는 성서의 가르침(1 고린 10,31: 골로 3,17) 부합하기 때문이다.

      십자표는 자신의 소유임을 알리기 위한 날인,
      표지로서 자신이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음을 고백하고, 그를 통해 구원된다는 것을 신뢰하게 해준다. 또한 십자표는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 축복하는 전형적인 그리스도교의 양식이다.

      십자성호를 긋는 올바른 방법은 먼저 왼손을 가슴에 붙이고 오른손의 엄지와 작은 손가락들을 함께 모아 십자가를 그으며 성삼위의 호칭을 부른다. “성부와(머리) 성자와(가슴 중앙) 성령의 (왼편 어깨에서 오른편 어깨로 넘어간다) 이름으로 아멘(손을 모아 합장한다) 합장한 손은 가슴에 대지 말고 손가락을 모으고,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왼손 엄지손가락 위에 십자형을 루어 겹쳐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손가락의 끝부분은 자연스럽게 위로 약간 쳐들면 됩니다.

      십자 성호 외에 미사 복음을 듣기 전에 하는 ‘작은 십자성호’(머리에 긋는 것은 예수님 말씀을 머리에 담아 기억하고, 입술에 긋는 것은 예수님 말씀을 남에게 전하며, 가슴에 긋는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간직하겠다는 ) 사람과 사물을 축복할 사용하는 강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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