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연중 제24주일(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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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이사 50,5-9  야고 2,14-18  마르 8,17-35

      뚝심

      이것저것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초지일관하는 신념이 없다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물론 그것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서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겠지만…

      나는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 내가 아는 범위까지만 안다는 사실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그것을 모두가 동감하는 것은 얼마나 될까?

      오늘 묵상은 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으로 증명해보고 싶다. 누가 뭐라고 말을 하더라도 나 자신이 그렇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나는 주님을 어떻게 고백하는지?

      내가 신앙인으로서 잘 살아가고 있는지를…

      고집이 아닌 뚝심으로 살아온 신앙의 선조들을 느껴본다. 그리고 나에게도 그런 뚝심이 자리잡히기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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