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연중 제21주간 화요일(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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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1테살 2,1-8  마태 23,23-26

      대청소

      우리 집에는 어느 부분이 가장 깨끗하고 어느 부분이 가장 지저분한가? 혹 누군가 갑자기 찾아온다면 나는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가? 평소에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 수 있는가? 그것이 체면 때문일수도 있고, 준비가 되지 않아서 일수도 있다. 그러나 언제든 누군가 찾아오더라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인 동시에 늘 한결같은 사람임을 알게 된다. 물론 때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것은 금새 정리되는 것이 된다. 

      바오로 사도가 테살로니카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그가 얼마나 주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대하고 있었는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위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표현하신 것을 통해서도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사실 제일 어려운 적은 자기 자신안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겉모습 만으로 그를 평가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이기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내 뿌리는 어디에 있으며, 나는 주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내가 지금 행하는 것은 나의 외적인 부분의 단련인지, 내면의 삶에 준비인지를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내 안에 담겨진 것의 의미도 되새기면서 나의 삶의 가치가 제대로 드러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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