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연중 제17주간 수요일(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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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예레 15,10.16-21 마태 13,44-46

      하느님 나라의 보물을 찾는 방법

      복음에서 가장 값진 것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물과 진주가 등장한다. 그러나 이 둘은 모두 감춰져 있다. 이 둘은 모두 우리에게 발견되어지기를 바라는 것으로써 그 모든 것을 다 지불하더라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결국 희생이라는 것이 전제되는 것이 오늘의 가르침이 될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비용이 들 수 있는 것이다. 복음에서 진정한 가치를 알고 있는 것을 얻기 위해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았음을 바라봐야 한다.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를 원한다면 우리도 이와 같이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불해야 할 가격은 우리 전존재이며 이 세상에서 행해져야 하는 것이다. 매일의 삶 속에서 각자의 마음 속에서 믿음으로 실천해야 하는 과제인 것이다.

      우리가 승복해야 할 하느님 나라에 대한 가치를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게 되는가? 사실 우리에게 어떤 증거도, 우리 가운데 어디에서도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는 하느님 나라에 대한 가치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 안에서 그 가치를 발견하고 찾아내지 못한다면, 더욱 성장시킬 수도 없고, 보물을 소유할 수도 없게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그 가치를 찾고 맛볼수록 더욱 그 답을 알게 될 것이다. 심지어 우리의 걸림돌이나 수고들까지도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 필요한 우리의 희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느님의 선택된 민족으로 자리 잡은 유대인들은 지상적인 왕국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왕국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감춰두신 것이다. 하느님 나라의 성장에 대한 이해로부터의 효과적인 장벽은 완벽하게 겸손과 봉사와 희생과 고통에 동참하려는 경험으로 이끌어주었다. 이런 희생을 위한 고통과 의지는 오랫동안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의 증명서가 되어 왔다.

      예레미야는 자신을 임신하여 세상에 낳아준 어머니의 태속에 대하여 큰 슬픔의 탄원을 드린다. 그는 자신이 하느님 앞에서 정의롭더라도 박해를 받고 있음에 대하여 울부짖는다. 예레미야는 하느님께서 자신을 보호해주시지 않으며 그것은 정의롭지 않다고 느낀다. 하느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큰 보물로써 그의 희생과 고통이 주어졌다고 알려주신다. 하느님께서 그를 자유롭게 해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느님 권능의 보호를 받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신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이런 희생의 극치를 깨닫게 된다.

      우리가 겪게 되는 희생과 수고 수난은 결국 감춰진 하느님 나라의 보물을 발견하는 도구가 된다는 것을 깨닫고 오늘 실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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