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연중 제16주간 화요일(7월 21일)

Viewing 1 post (of 1 total)
  • Author
    Posts
  • #922
    정하상성당

      탈출 14,21-15,1  마태 2,46-50

      하느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걸어서 건너는 기적을 체험한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나의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말씀하신다. 

      나의 형제 자매는 누구인가? 아버지의 뜻을 알고 있다면 이런 표현을 우리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항상 귀를 기울이시며, 마음을 열어 우리 곁에 계시는 분이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아는가?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무엇인가? 위험 속에서도 안전을 보장해주시는 분이 주님이신가? 하느님께서 우리를 만드셨다는 것을 아는가? 그리고 우리 모두를 전적으로 자유롭게하시고 구원하시려는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아는가? 우리가 거행하는 모든 성사 활동이 하느님께 대한 우리 전 존재를 봉헌하는 길이라는 것을 아는가? 우리가 마음을 다해 기도할 때 그 속에서 우리의 기도를 완성으로 이끌어주시는 분이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믿는가? 

      이런 사람들은 서로를 형제요 자매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다. 너무 편협해보이지만 사실은 형제 자매라는 표현이 그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Viewing 1 post (of 1 total)
    • You must be logged in to reply to this to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