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연중 제14주간 월요일(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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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호세 2,16.17-18.21-22 마태 9,18-26

       

      실망이 없는 선택

       

      무엇인가 선택한 후 만족을 하는 편인가, 후회하는 편인가? 자신의 주변에 선택한 것이 얼마나 많은지 살펴본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심지어 자신의 인생까지도.

      죽은 딸에게 손을 얹어 살려달라는 청원은 회당장의 딸에 대한 청원이었다. 그의 청원은 확신에 찬 것이었다. 왜냐하면 죽음은 인간에게 있어서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구도 이런 상황에서 치유의 힘을 확실하게 느끼지 못한다면 청원하기도 힘들 것이다. 그리고 단순하게 ‘도와줄 수 있습니까?’가 아니라 ‘당신의 손을 그녀에게 얹어주면 그녀는 살아날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하혈하던 여인은 예수님의 옷에 손만 대도 자신의 병이 치료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그렇게 행동했다. 나는 낫게 될 것이라고 속으로 고백했던 것이다.

      믿음의 숨결과 예수님 안에서의 확신은 확실하게 두 경우에서 나타났다. 우리는 도울 수는 없지만 예수님 안에서 믿음의 높일 희망을 찾을 수 있다. 미치광이처럼 기도하거나 우리가 드러내고 싶지 않은 것을 바라는 것으로 인하여 우리가 하느님 안에서 신뢰와 믿음을 깊이 하는 것에 장애를 경험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과연 예수님의 동정심이 제한이 있을까? 우리가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이 낭비하는 것인가?

      만약 내가 기도하고 탄원하고 있는데도 아직도 고통 중에 있다고 해서 예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시거나 나를 잊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누리가 찾는 방식 안에서 치료의 방법을 찾을 수 없는 이유를 알 수 없고, 우리가 바라는 방식으로 기도의 응답이 없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를 돌보는 사랑의 예수님 안에 믿음을 고백할 수는 있다. 우리가 자신의 삶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것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모든 것이 받아들여지도록 기도하는 것은 치유와 재생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의사의 손에 환자가 모든 것을 맡기듯이, 하느님의 손길에 우리의 모든 삶을 맡길 때 우리에게 가장 위대한 선과 최고의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늘이 내가 선택하는 최고의 선택의 날이 되기를 바라면서 주님 안에서 그 응답을 찾고 돌려드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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