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oksa 알아두세요(미사 중에)

Viewing 1 post (of 1 total)
  • Author
    Posts
  • #5762
    정하상성당

      FBEG6275.jpg
      미사를 시작하면서 시작부분과 성체와 성혈을 축성하기 전에
      또 미사가 끝날 즈음 파견 강복 전에 사제는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라고 하면 신자들이
      “또한 사제와 함께”라고 응답하게 되는데
      이때 대부분의 신자들이 고개를 숙이는 것은
      잘못된 예절이기 때문에 그냥 고개를 숙이지 말고
      “또한 사제와 함께”라고 응답하도록 하십시오.

      봉헌예물 시 신자들이 봉헌하기 위해
      봉헌바구니 앞으로 나와 절을 하는 모습과
      봉헌을 하고 되돌아가면서 사제나 제대에
      절을 하는 신자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잘못된 예절에서 빗어진 행동입니다.
      봉헌을 한 후 자연스럽게 자리로 돌아가면 됩니다.

      미사 중에 사제가 성체와 성체가 들어 올릴 때
      사제가 성체와 성혈을 들어 올리는 순간
      신자들이 먼저 성체와 성혈을 향해
      깊은 절을 하는데 이것도 잘못된 예절이랍니다.
      거양(擧楊) 때는 성체와 성혈을 바라본 다음
      사제가 깊은 절을 할 때 같이 깊은 절을 하도록 하십시오.

      그 다음으로는 성체를 모시기 위해 성체 앞으로 나와서
      성체분배자에게 성체를 받는 순간 깊은 절을 하거나
      무릎을 꿇는 행위를 표하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성체를 받은 신자가 옆으로 비켜날 때
      성체에 대해 절을 하고 성체를 받아 보시든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성체를 받아 보시면 됩니다.
      요즈음 원활한 성체분배와 시간의 단축을 위해
      1-2 사람 전에 성체를 바라보며 깊은 절을 하고
      그 다음 성체를 모시도록 하는 본당도 많습니다.
      그러나 영성체를 하고 난 다음 제대나 감실을 향해
      절을 하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영성체를 한 순간에는 이미 하느님의 몸은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다른 곳에 절을 해서는 안됩니다.
      하느님과 일치를 위해 조용히 묵상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성호경도 하지 마십시오.

    Viewing 1 post (of 1 total)
    • You must be logged in to reply to this to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