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rathon 신영옥 – 사랑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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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신영옥 _ Nella Fantasia

      영화 ‘미션 (The Mission, 1986)’의 OST ‘Gabriel’s Oboe’로 큰 울림을 주었던 곡. Ennio Morricone의 아름다운
      선율에 팝페라의 여왕 Sarah Brightman이 가사를 붙여 노래한 ‘Nella Fantasia'(내 환상속으로, In My Fantasy).
      가슴 깊이 젖어드는 불후의 명곡이다. 세계정상의 소프라노 신영옥의 차분하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들어본다.



      2010년 11월 청룡영화제 축하공연에서의 신영옥

      2010년 4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서의 신영옥

      아름답고 서정적인 목소리의 리릭 소프라노 신영옥

      4월의 봄날, 맑은 햇살과 프리지어 꽃을 닮은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lyric coloratura
      soprano) 신영옥(申英玉·). 아름답고 서정적인 목소리 외에 지루할 겨를없이 빠르게 굴러 가는 기교적 노래 솜씨로 인해 그를 지칭하는 수식어는 무수히 많다. 특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서 보여준 가장 위대한 ‘광란의 아리아’는 ‘신(神)의 악기’란 찬사를 낳기에 부족함이 없다…1년전 한 신문에 나온 글이다. 2010년 4월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루치아역으로 무대에 오른 그녀를 소개하면서, 17년전인 1993년, 그녀를 오페라의 새 디바(Diva)로 세계에 화려하게 선보인 바로 그 오페라임을 환기시켰다.

      조수미(48), 홍혜경(52)과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신영옥(50). KBS 어린이합창단과 리틀에인절스 예술단을 거쳐 줄리어드 음악원 유학.1990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콩쿠르 우승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입단. 그곳에서 <리골레토>의 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타이틀 롤, <청교도>의 엘비라,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가면 무도회>의 오스카, <어린이와 마법>의 나이팅게일 등 주요 배역을 맡으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5살때부터 갈고 닦은 천부적인 재능과 남다른 끼를 살려 성공가도를 질주해 온 신영옥은 콘서트 아티스트로서도 수많은 공연을 했고, 크로스오버와 뉴에이지, 가곡, 성가등 폭넓은 장르의 다양한 노래로 팬들을 즐겁게 해 준다.

      목소리의 음색이나 풍기는 분위기, 무대 스타일 등의 차이를 두고, 흔히 조수미가 더 좋으냐 신영옥이 더 좋으냐 라는 질문이 오고 가지만…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두 사람 다 좋기만 한데 어떠리??!!

      – Daniel Kwak펌 –

      신영옥 _ Plaisir D’Amour ( Marti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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