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rathon 시카고-가톨릭마라톤 동호회 “첫 Full Marathon” 參加 後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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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 찬미예수님

      2009. 5. 17(일) 07:00 에 출발한  Rockford Marathon
      26.1 마일 Full Course에
      生後 4개월된  新生兒 일곱이 첫 머리 올렸다. (가마동 창립: 2009.1.10)

      ” 달려라 !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 ! “

      – 페메팀 (3명) : 최혜영 글라라, 정효철 프란치스코, 최영숙 아녜스 ,기타 (페메: 페이스 메이커)
      – 봉사팀 (2명) : 김지민 , 곽성숙 두분 데레사 ( 봉사팀은 뻐꾸기 또는 기쁨조라고도 함)
      -첫 완주팀 (7명) : 한상도 사무엘(가마동 총무),   이수일 마루치아노 (가마동  부총무)
                                     김관식 임마뉴엘 및 김영옥 베로니카 커플팀.   홍순완 비오 (시카고본당)
                                     곽인근 다니엘.    그리고, 개신교 신자 박승주님(가마동회원)
      -응원 및 함달(함께 달리기)팀 (10여명) : 마사모 회장단 및 회원여러분과  —
                                      송인호, 강우식,쟌  윤, 박영화님등 가족 여러분..

      제일 숨가쁘고 바빳던 분은 단연 기쁨조 두분이었다. 수훈 甲!
      출발선에서 배웅차 1마일,  중간지점 점심제공차 1마일, 골인지점 마중次  2마일..
      모두 5마일은 스텝 밟느라 고생하셨다.
      그리 가볍지도 않은 몸으로…

      26.1마일이 끝나는 Finish Line에서……
      …남들은 다 들어 오는데… 우리 영감은…???
      눈 빠지게 기다려도 안 들어온다고… 안절부절, 투덜투덜.., 
      드디어, 5시간 39분 26초만에  뜨겁게 ? 재회했다.
      다음엔… 자기가 뛰고 말겠다….고 하였단다.

      일요일, 일요일 밤.
      침대가 들썩들썩, 코 고는 소리에
      다니엘은 하얀 밤을 보내야 했다.
      마눌님 울트라 뛰시느라 고단하셔..이해해야만 했다.
      창밖 밤하늘엔 별들이 총총….
      새벽녘에 겨우  침대 모퉁이에서 눈 좀 붙였다.

      다음엔 어디를 달려볼까..??
      다니엘 머리는 다시 바빠지지 시작한다.
      5K ? 10K ? Half or Full ?
      ” 달려라 !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 !”

      육신의 건강은 우리 스스로….
      그러나, 영혼의 양식은…
      안동 하회탈  같은
      배둘래햄 울 신부님께
      생떼를 쓴다.

      ** 첫 마라톤 완주기- 본문은 — 홈페이지> 본당소식>  게시판 (번호 92) 에  올렸습니다. **

      고맙고, 또 사랑합니다.
      곽인근 다니엘 (가마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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