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vocation 성소를 위한 청소년들의 모임, 못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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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성소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모임, 못자리 입니다.     

      2012년 10월 시카고 지역의 2세사제의 탄생을 염원하며 자녀들의 사제 성소를 위해 기도하던 엄마들의 오랜 기도의 결실로 밀레제수 수도회의 탐 그린 선교사님 의 도움을 받아 첫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모임은 성소모임의 모습이기 보다는 밀레제수회를 후원하는 후원인들과 그  자녀들에게 선교사님이 식사를 하시면서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것으로 시작하여 그 모임의 횟수가 많아 지면서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을때는 한인 교회 공동체 사제의 영적지도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그 모임의 대다수가 신자로 있는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의 성소후원회 안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환 비오 신부님을 영적 신부님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한달에 한번 3번째 금요일이 되면 멀리 피닉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Fr. Foeckler신부님께서 오십니다. 처음 시작은 청소년 영성에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던 탐 그린 선교사와 함께  시작 되었으나 피닉스 교구청의 요청을 받아 청소년 꾸르실료와 남성 꾸르실료 교육을 맡게 된 탐을 대신해 밀레제수회 피닉스 본원장 신부님이신 Fr. Foeckler  신부님께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2년 가까이 탐의 자리를 대신해  아이들에게 기본 교리를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원하는 아이들은 신부님께 성사를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 연령층은 2년 전 시작당시 10학년 7명, 6학년 2명, 2학년 1명, 1학년 2명으로 시작하였고 2년이 지난 지금은 시니어들이 졸업을 앞두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그 밑으로 4학년부터 8학년 까지 각각 1명씩, 3학년 2명 2학년 1명, 1학년 1명 총 9명의 아이들이 매달 전원 참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11월 22일에는 성 어거스틴 수도회의 수사님으로 계시는 양윤모 필립 수사님을 모시고 의미있는 특강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성 정하상 성당의 유스그룹 아이들에게 오픈되어 고등학교 학생들이 매달 금요일 마다 가지는 친교와 봉사의 시간에 신앙의 힘을 실을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세 사목부와 연계하여 아이들의 신앙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2월 정기 모임에는 유스그룹의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는 스테파니 양과 유스그룹 아이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유스그룹의 많은 참여와 더불어 중학생들의 참여도 계획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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