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사순 제4주간 화요일 200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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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독서 : 에제 47,1-9.12 복음 : 요한 5,1-3ㄱ.5-16

      안식일에도 구원을 받아야 한다.

      지금 살고 있는 모습이 불현듯 벗어나고 싶은 굴레 같이 느껴지신 적은 없습니까? 저는 불현듯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나를 이곳에서 해방시켜주기를 바라거나 다른 안식을 주었으면 한다는 것을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무슨 해결책을 달라구요.

      당연히 주님의 날에 더욱 큰 힘을 얻고 축복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무엇이 우리에게 중요하겠는가?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기회를 놓쳤을 뿐만 아니라 죄를 짓고 살았다. 그는 분명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누군가 자기를 그곳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갔다고 말하고 있다. 그에게는 더 이상 희망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남에 대한 불평과 저주가 가득했을 것이다. 혹은 아예 포기하고 살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예수님을 통하여 곧바로 병이 나았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죄를 짓지 말라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모습을 조정하는 하루가 되어보자.

      (예) 사격 시 가늠자와 가늠쇠와 표적의 정렬

      대부분 자신이 은혜를 받은 곳에서 다시 활동을 하게 된다. 아마도 오늘 구원을 체험한 그 사람은 자신이 있던 자리에서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범죄를 저지를 사람은 사건 현장에 다시 모이게 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이곳에 다시 모인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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