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부활 제4주간 화요일 20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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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독서 : 사도 11,19-26 복음 : 요한 10,22-30

      하나가 되는 사람들

      주님을 시험에 들게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제발 이 기도를 들어주십시오.’라고 말할 때가 가장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물론 우리의 제일 적절한 표현이기도 합니다만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만족할 수 있고, 주님께 더욱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단한 세일즈맨은 어떤 상황 속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팔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순한 판매의 목적이 아닌 영원한 가치를 전하는 우리의 발걸음은 더욱 희망차고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알게 될 것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하나이심을 말씀해주십니다. 같은 목적과 같은 뜻과 같은 일을 하시는 분임을 말씀해주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산다면 우리도 하나가 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특별한 힘으로 우리를 하나로 묶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유대는 주님의 사랑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의 공동체요, 희망의 공동체며, 치유의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공동체 속에서 놀라운 일들은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진정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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