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부활 제2주간 수요일 200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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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독서 : 사도 5,17-26 복음 : 요한 3,16-21

      하느님의 말씀은 갇힐 수 없다.

      구원을 이룩하시려는 하느님의 은총을 느껴야 한다. 무엇보다 강한 은총의 힘으로 다가오는 성령의 은총에 힘입어 우리는 성경의 말씀에 감화를 받고 굳건히 서서 복음을 선포하게 되는 것입니다.

      빛으로 나아온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그래서 어둠보다 빛을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진실이다.

      나에게 무슨 재능과 재주가 있으면 그것으로 공동체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편안함이 주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주님의 말씀은 누구 한 사람에게 혹은 어떤 특별 단체에 갇히지 않고 널리 전해지게끔 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당신의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신 것이다.

      내 안에 내려오시는 주님의 모습과 사랑을 체험하기를 기도해야 한다. 말씀을 듣는데서 멈추지 말고, 살아있는 말씀으로 살아가면서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야 한다. 우리를 사랑하여 내려오신 주님은 일회적인 사건이 아니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안에 머물기 위해서 내려오시는 주님의 사랑을 기뻐 노래해야 할 것이다. 주님은 내 안에 내려오시어 나의 죄를 사해주시고, 내 안에 머물면서 당신의 모습으로 바꿔주시며, 결국 나를 통하여 세상에 빛을 드러내시는 사랑을 보여주시는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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