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heory 부활성야 (참된 죽음)

  • This topic has 0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15 years ago by 정하상성당.
Viewing 1 post (of 1 total)
  • Author
    Posts
  • #69141
    정하상성당

       참된 죽음

      * 마태 28,1-10

      “너희는 십자가에 달리셨던 예수를 찾고 있으나
        그 분은 여기 계시지 않다.” (마태 28,5-6)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알면서도,
      죽음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나 자신이 무덤에 묻힌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인간의 운명을 고스란히 짊어지고 못소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죽음면 살리라 ‘ 는 당신 말씀의 참됨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주님! 죽음을 피할 수 없다면 저고 당신과 함께 영원히 살기 위하여
      참된 죽음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누구나 ‘ 자신을 버리고 따르라 ‘ 하셨으니,
      제 욕심과 교만을 이제는 무덤에 묻어버리게 하소서.

      버렸다고 하면서도 매번 슬그머니 두워담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정말 괴롭습니다.

      하오니 주님!
      그런 삿된 마음이 괴롭힐 때마다 그 마음을 다시 묻어버리는 데 지치지 않도록
      당신의 은총으로 도와주소서. 아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아픈 대가를 치루어야 하는지
                                                               몸소 보여주시는 주님,
                                            무덤에 묻힌 당신의 죽음이 저를 살리는
                                                                힘임을 믿고 깨달게 하소서.”

                                                       

    Viewing 1 post (of 1 total)
    • You must be logged in to reply to this to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