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heory 미사의 구조그리고 의미와 내용

  • This topic has 0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15 years ago by 정하상성당.
Viewing 1 post (of 1 total)
  • Author
    Posts
  • #69133
    정하상성당

      미사의 구조그리고 의미와 내용 1. 개회식 ○개회식은 말씀의 전례 앞에 있는 부분으로 하느님의 백성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 아래 함께 모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감사의 기도를 바칠 준비를 갖추기 위한것으로 해설자가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지난 한 주간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오늘은 ○○○○ 주일입니다. 모두 일어나십시오. 입당성가는 ○○ 번입니다.” 라고 소개하면 미사가 시작된다. ○서있는 자세의 의미 서있는 자세는 윗사람 앞에서 취하는 예의로써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준비된 자세 즉 파견직전의 자세이다. 2. 입당성가 ○해설자의 미사시작을 알리는 말이 끝나면 신자들은 입당성가를 부른다. 이 노래는 하느님의 자녀로써 그리스도인이 하느님 앞에 함 께 모인 기쁨과 일치를 다같이 노래하는 것이며 또한 하느님을 찬양하는 딤음과 기쁨의 표현이기도 하다. ○입당성가는 그날의 미사와 교회력에 적합한것이면 자유로이 선택할수있다.(미사경본총칙) 3. 입당. ○입당성가를 부르는 동안 사제와 복사들은 입당하여 제대에 도착하면 깊은 절로 경의를 표하고 제단에 오른다. ○향을 사용할 때는 향을 피워 제대 주위를 오른쪽에서부터 한바퀴 돌면서 분향을 드린다.(미사경본총칙) ○미사중의 분향은 첫째는 경의의 표시이다. 그리스도께 흠숭과 공경을 드린다. 그러므로 먼저 향불을축성하고 제대 주변과 성당에 분향하여 정화와 보속과 거룩함을 드러낸다. 두 번째는 하느님 현존의 표시이다. 구름 같은 향의 연기 속에 하느님이 계신다. (출애 13,21 – 22 ; 레위 16,13 참조) ○사제가 입당 할 때는 신자들은 미사의 집전자인 사제와 함께 주님의 제사에 구경꾼이 아닌 그리스도인으로 참여 한다는 마음의 자 세로 임해야 하겠다. 4. 십자성호(성호경) ○입당성가와 사제의 입당이 끝나면 모든 이가 서서 사제와 함께 십자성호를 긋는다. 이때 사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하 면 교우들은 아멘으로 대답한다. ○성호경은 매우 짧은기도 이지만 가장 중요한 기도 이기도 하다. 이 기도는 우리가 모든 일을 할 때 우리의 힘이나 우리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부.성자.성령의 이름으로 한다는 말이다. ○십자성호의 뜻 1. 구원의 상징인 십자가를 표시하며 삼위일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믿음의표시 2. 축복(은총)의 표시 ○손의 합장은 교만 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미사중에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다. ○십자성호의 종류 1. 작은 성호 – 처음에는 엄지 손가락으로 이마에 작은 십자표를 하였으나 4세기 이후에는 지금의 복읍 봉독전에 하는 것처럼 이마, 입술, 가슴에 하게 되었다.(이마 – 예수님의 말씀을 잘 담아 기억하겠다. 입술 – 예수님의 말씀을 이웃에게 전하겠다. 가슴 – 예수님의 말 씀을 마음속 깊이 간직 하겠다.) 2. 큰 성호 – 5세기경에 시작되었고 12세기경에 전례에 도입되었다. *머리를 짚는 것은 – 온 우주의 주인이시며 지혜이신 성부를 가리킴 (내 모든 지혜를 다하고) *가슴을 짚는 것은 – 사람이 되시어 사랑을 가르치신 성자를 가리킴 (내 모든 정성을 다하고) *양 어깨를 짚는 것은 – 은총의근원이며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성령을 가리킴 (내 모든 힘을 다하여) ○ 아멘의 뜻은 확실한 진실로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기도 끝에 하며 기도의 내용이 그대로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5. 인사 ○사제는 십자성호를 긋고 난 후 성당에 모인 교우들을 향하여 “사랑을 베푸시는 성부와 은총을 내리시는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 를 이루시는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사제의 인사에 신자들은 “또한 사제와 함께” 라고 응답하는데 이는 이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현존하고 있다는 신앙의 표명이다. ○인사하는 방법에는 네가지의 양식이 있고 미사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 (기도서 p113참조) ○사제가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라고 인사하면서 동시에 양팔을 벌리면서 포옹하려는 모습은주님과의 결합과일치를 뜻하며 손바닥 을 약간 위로 향하는 자세는 주님 앞의 초대이고 양손을 수직적으로 마주 대하는 자세는 모든이를 함께 포옹하는 인사이다. ○사제와 신자들간의 이 인사는 단순히 형식적 이어서는 안된다. 이 인사는 미사 안에 현좋 하시는 하느님과 나와의 화해의족과 이웃과 직장 동료들과의 화해의 인사가 되어야 한다며 진정한 마음으로 서로간에 하느님이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빌어야 할 것이다.

    Viewing 1 post (of 1 total)
    • You must be logged in to reply to this to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