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대림 제1주간 수요일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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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이사 25,6-10 마태 15,29-37

       

      나의 근심과 주님의 선물

       

      나는 나의 죄로 알몸이 되지만 주님은 사랑으로 옷을 입혀 주신다.

      나는 서로를 나누는 이기심으로 살지만 주님은 모든 것을 함께 하는 자비를 주신다.

      나는 한계를 설정하고 주님은 끝이 없으시다.

      나는 제한적인 조건에 익숙하고 주님은 무한한 은총을 주신다.

      나는 먹고 살기 위해서 걱정하지만 주님은 충만한 양식을 주신다.

      나는 화를 내고 못 참지만 주님은 언제든지 뉘우치기만 하면 용서하신다.

      나는 계속 무엇인가를 갈망하지만 주님은 만족을 주신다.

      나는 완벽하려고 노력하지만 주님은 완전을 주신다.

      나는 믿음이 부족하거나 사라지지만 주님은 믿음을 주신다.

      나는 나의 일부를 드리지만 주님은 당신의 외아들까지 주신다.

      나는 죽음으로 나아가지만 주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

       

      이제 나에게 주신 것 – 일곱 개의 빵 -을 어떻게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지 묵상해보자. 없어지지 않고 더욱 풍성해지는 주님의 선물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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