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에서의 성인의 역활

[정하상성당]

교회 내에서의 성인의 역활

그리스도교 신다들이 성인을 공경함으로 해서 성인들께
천국에 있으면서도 지상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교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그분들께서 살아계실 때 하시던 일을 지금 이 시각에도
계속하신다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죽음에 의해서 그분, 들의 모든 일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현세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분들은 저 세상에서도 천국의 영원한
행복을 누리면서 우리 지상에 있는 모든 형제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계시다.

그러므로 그분들은 우리가 그분들께 기도를 청하지만한다면
특별히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도움을 주시리라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성인들은 자기 시대의 환경을 부정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것을 강조하셨으며
이렇게 함으로써만 자기의 짧은 나그네 인생 동안 그리스도의 생활을
더욱 본 받을 수 있었던것같이 보여 주신다.

그러므로 그분들을 본 받아야 할 그리스도교 신자들 모두는 현세를 도피하는
것이 아니고 현세의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나아가야만
그분들도 우리를 위해서더욱 더 많은 후원을 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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