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rathon 고령자의 건강달리기와 운동 요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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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건강달리기의 성패는 자세에 좌우된다

      달리기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리듬을 제대로 타면 힘이 별로 들지 않는, 부드러운 운동입니다. 달리는 데 바람직한 자세는 어떤 것일까요? 보통 사람은 앉아 있다가 일어서면 체중의 2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받는다고 합니다. 달릴 때는 이보다 많은 3배 이상의 하중이 발목이나 무릎에 가해집니다. 몸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지면과 수직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시선은 100 전방을 봅니다. 가슴은 펴고 엉덩이는 앞쪽으로 밀어야 합니다. 허리는 깁스를 한 느낌으로 곧추세우고 배는 등쪽으로 당겨 무게중심이 가슴쪽으로 쏠리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것 같지만 힘을 빼고 반복연습하면 자연스레 이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그때쯤이면 지면 위를 나는 듯이 가볍게 달리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자세가 무너지면 균형이 흐트러져 쓸데 없이 힘이 드는 비효율적인 동작을 하게 됩니다. 평소 걸을 때에도 이러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신경을 씁시다.

      우리는 보통 발과 무릎, 하체로 달린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허리와 몸체로 달리는 노력을 해봅시다. 굳이 달리기와 연관짓지 않더라도 자세를 곧게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인체의 각 기관과 조직은 편안해지고 신경전달, 혈액순환 등 생리적 기능이 원활해집니다.

      다음은 다리와 발의 자세입니다. 우선 발을 높이 들지 않습니다. 걸을 때와 비슷한 정도로만 드는 게 무리가 적습니다. 두 발 끝은 달리는 방향과 평행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 이 수일 마루치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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