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rathon 가마동 회원에게 “부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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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부부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 부부
      곁에 있어도 그리운게 부부

      한 그릇에 밥을 비벼 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고 마셔도 괜찮은 부부

      한 침상에 눕고,
      한 상에 마주 앉고
      몸을 섞고 마음도 섞는 부부

      둘 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부부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되는게 부부

      세상에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젊은이는 아련하게 고독하고
      늙은이는 서글프게 고독하다.

      부자는 채워져서 고독하고
      가난한이는 빈자리 때문에 고독하다.

      젊은이는 가진것을 가지고 울고,
      노인은 잃은것 때문에 운다.

      청년의 때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에 떨고
      노년에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면서 떤다.

      젊은이는 같이 있어 싸우다가 울고
      늙은이는 혼자 된것이 억울해서 운다.

      사실… 사람이
      사랑의 대상을 잃었을 때보다
      더 애련한 일은 없다
      그것이 부부일때 더욱 그러하리라

      젊은시절엔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나이가 들면 살기위해 사랑한다.

      아내란?
      청년에겐 연인이고
      중년에겐 친구이며
      노년에겐 간호사다’ 란 말이 있지 않은가…

      인생최대의 행복은
      아마 부도 명예도 아닐 것이다.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 만나 참 행복했소’ 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눈을 감을수만 있다면..!

      둘이 함께 눈을 감을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좋은 글’ 중에서)

      부부가 같이 운동 할 수 있다면, 그 뚀한 한 없는 즐거움이 아니겠습니까? 가마동으로 오세요…….. 

      –  이 수일 마루치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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