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에서…시작을 품다
12월입니다.
아쉬움과 후회
감사함과 기쁨이 어우러져
한동안 멍~ 해지는 달입니다.
숨가쁜 시간을 살아가면서도
맑은 영혼을 위해 무엇을 하였나 ?
내년을 살아 갈 종자씨는 마련해 두었는지 찾아봅니다.
또 한해를 살아갈 씨앗을 마련해야 할 테니까요……
# 은총의 모후 – 제 674차 주회 참관기
대림 3주간 화요일(2012. 12. 18)
창밖엔 첫눈이 흩날리고 있었다.
모범 쁘레시띠움 으로 소문이 자자한 ‘은총의 모후’-
오랬만에, 전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난히도 차분하게 주회가 열렸다.
이날은 신호연 세실리아 자매가 입단선서를 하고
성모님께 설레는 마음으로 인사드리며 기도봉헌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어…기다리던 축하파티가 주임신부님, 수녀님을 볼모로 삼아
왁짜지껄 ~ 시작되었다. 포도주 한잔 술이 두잔이 되고..
두잔이 또…몇 순배 돌고 나니 …역시, 끼 많은 ‘소녀시대’의 수다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그칠 줄 몰랐다.
“主님과 酒님의 아름다운 만남이었다.”
#아기 예수님, 어디만큼 오셨나요?
기차타고 오시나요 ? 버스타고 오시나요 ?
들리시나요 ? 콩당콩당 뛰는 심장소리를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설레는 이 마음 보이시나요?
그대여, 어서 오소서.
깊은 잠 들지 않고 기다리겠나이다.
오실때는, 평화와 희망 가득안고 오소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맞이하겠나이다.
사랑하는 이여, 어서 오소서 !
설레임으로 당신을 기다리겠나이다…..
아래 클릭- Helene Fischer
http://www.youtube.com/watch?v=1jS6qg6gTZ8
-객원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