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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5월 1일, Wisconsin Kenosha Marathon  결과 :가마동 선수 기록 :

      — Full Marathon  기록 : 
          Place       No                  Name                                 Time                   Pace
          —————————————————————————————-
              451      814          Samuel Han                          4:35:44               10:31
              713      842          Soon Wan Hong                   5:39:52               12:58  
              752      416          In Keun Kwak                      6:04:54               13:56

      — Half Marathon 기록 :
          Place            No                  Name                         Time                   Pace
         ——————————————————————————————-
            1328         1799              Jeemin Kim              2:22:07                10:51
            1743         2130              Myung Hae Park      2:49:23                12:56
            1814         2131              Yohye Park               2:57:45                13:34

      여섯 가마동 형제/자매는 크고 작은 부상의 고통을 이겨내고, 포기않고, 전원 완주했다.
      그리고, 또 한번 ‘ 고통과 환희’ 를 동시에 맛 보았다.
      특히, 첫 완주의 짜릿한 기쁨을 맛 보신, 데레사, 안젤라, 베네딕도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우리는 챔피언을 꿈 꿀 수 없지만, 소박한 완주의 꿈은 이루어 냈다.

      ” 달려라 ~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 !! “

      여섯시간 넘게, Kenosha Harbor -머언 길을 절룩거리며 달린 오늘의 기억은,
      나의 모든 근육과 세포 구석구석에 새겨질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  나의 의지와 이성이 약해지고, 희미해질때
      그땐, 나의 몸이 기억하고 있는 “오늘의 힘과 용기”가  나를 이끌어 갈 것이다.
      나 자신을 넘어서는 고통스런 도전이 중요한 것은 이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 고통의 때’ 에도 힘을 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로버트 뮬러’의 시는 무한 가능성에로 우리를 내 모는, 섭리에로 초대한다.

      << 절벽 가까이 부르셔서…>>

      절벽 가까이로 부르셔서/ 다가 갔습니다.
      절벽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가까이 다가 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 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
      물론, 나는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
                ……………………………………………………………….
                           ………………………………………………………………..
      그런데, 나는 그때서야 비로서 알았습니다.
      …………………………………………………………………..
                ………………………………………………………………….
                           …………………………………………………………………..
      ”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 “

      *** 시련이 올 때 기억하자 그 분께서, 나를 날게하기 위해.. 그러신 것임을….****

      (( 후 기 ))
       – Pace Making 과 응원, 봉사를 위해 새벽이슬 맞으며 함께 해주신 이수일 마루치아노 코치와 아들,서란옥 젬마 총무,윤장수 요한,
        윤자 레지나자매, 이희재 토마스, 신영균 요셉, 김진하 프란치스코 형제/자매님께 뜨거운 고마움을 드린다.

      – 마라톤이 끝난 후  Harbor Park에서, 사무엘형제의 생일기념 피크닉을 겸해 푸짐한 음식으로 따듯한 축하를 나누었다.
        한캐런 헬레나 자매와 사무엘형제 손수 장만해온 ‘일용할 양식’, 돼지갈비 바비큐, 그리고 토마스형제가 제공한 ‘세실리아표’ 청포 묵에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뚝딱…  가마동가족 모두가 오늘 흘린 땀을 보충하기에 충분했다.            
        항상 走님과 함께 할때는, 酒님을 멀리하고, 主님을 따라야 하지만… 오늘은  酒님  ‘처음처럼’ 이 제일 인기였다.
        끝으로, ‘레지나 + 젬마표’ 딜럭스 축하케익을 자르고 , 함께  귀가길에 올랐다.

        主님 ! 자비를 베푸소서……
       
        리포터- 다니엘  (관련사진은 본당 앨범참조- 5월2일)
       S7301705.JPG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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