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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LF 50K Ultra Marathon
** 관련 사진은 본당앨범/사진편(3-28-10) 참조**
“달려라 !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 ! “
2010년 첫 메이저 마라톤대회인
Chicago Lake Front 50K Ultra Marathon 이
3/27/10 토요일 아침 08:30분 Foster Beach 에서 출발합니다.가톨릭마라톤 동호회원들도 금년 첫 출격(?)을 합니다.
한상도 사무엘(회장), 홍순완 비오(시카고성당), 정효철 프란치스코, 곽인근 다니엘이 출전하며,
이수일 마루치아노 코치님과 서란옥 젬마(총무), 연제상 요한, 양태일 안토니, 이희재 토마스,
김진하 프란치스코, 신영균 요셉(시카고성당), 윤장수 요한형제와 레지나 자매님(시카고성당)등이
김수환 추기경님의 친필휘호 유니폼을 입고, 응원 겸 연습주를 위해 참여하신다 하니
千軍萬馬를 얻은 기분입니다.
금년 첫대회- 긴 겨울을 지나…봄 햇살 속에 기지개를 키며….
시카고지역 여러 런너스클럽 멤버들도 다수 참가한다 하며
특히, Buffalo Creek(극마) 회원여러분들도 함께 하신다 합니다.산에도, 들에도, 개울가에도
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50K (약 30마일)의 멀고도 머나먼 길.
6시간을 넘게, 백팔번뇌 (?) 하며…..
아름다운 미시간 호숫가(지옥길?)를 달리면서
지도신부님의 사순절 기도문을 겸손히 묵상하며
포기않고 완주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곽인근 다니엘 –
아버지의 집을 찾아 돌아오는 탕자 둘째아들 같은 심정으로.“달려라 !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 !”
주님 !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당신을 바라보게 하소서.빛이 보이지 않는 유혹과 두려움속에서
당신을 바라보게 하소서.당신께서 우리에게 이루신 일들을 되 새기면서
두려움을 몰아내고 당신을 바라보게 하소서.매 미사때마다 들어 올려지는
당신을 바라보게 하소서성체앞으로 나아가 나의 약함을 채우게 하소서.
저를 비춰보는 거울은
당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아멘 !
(차호찬 신부님의 사순 묵상기도집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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