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남성 피정을 다녀와서…



+ 찬미 예수님

지난 10월10일(토) ~11일(주일) 1박2일 일정으로 먼덜라인(Mundeline)에 소재한 신학교 내 피정의 집에서

“날 닮은 하느님,널 닮은 하느님,하느님 닮은 우리”라는 주제로 본당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남성 피정을 가졌다.

조그만 풀꽃도 이름이 있지만 그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에 내게로 와 꽃이 되었다는

김 춘수의 ‘꽃’이라는 시 구절처럼 누군가가 내게로 와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의 반가움으로

1박2일 동안 잘 짜여진 프로그램을 통해 하느님께서 하느님을 닮은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에 대해

다시한번 더 생각할 수있었던 좋은 시간들이었다.

이번 남성 피정은 모범생같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27명의 형제님들과

세세하고 꼼꼼한 배려와 관심을 갖고 도와준 봉사자들과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은 본당 신부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하느님의 작품이었다.

*** 남성 피정을 마치며 김 민진 스테파노 형제님과 박 선호 요셉 형제님의 피정 후기를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