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2011 대림절 묵상글 – 대림 제2주간 화요일(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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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잃는 것과 얻는 것

       

      니콜라스는 4세기 현 터키의 도시 미라의 주교로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비밀스럽게 돈을 선물로 주었다고 전해지는 분이다. 그의 본보기에 영감을 받은 사람들은 그가 죽고 난 후에도 선물을 나누는 실천을 계속해왔다. 그래서 우리에게 니콜라스는 궁핍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신중하게 찾아서 다가선 동정심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모범이 되었다.

      가난하고 잃어버린 사람들은 우리에게 특별한 권리로 다가온다는 것을 생각해본다.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마태 18,13)

      참으로 놀라운 깊이에로 들어가게 된다. 내가 얻기 위해서 잃어야 하는 것 혹은 내어 놓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라볼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이다. 위로와 구원의 선포는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에서 확인되어야 하는 것임을 깨달아보자.

       

      “그분께서는 목자처럼 당신의 가축들을 먹이시고 새끼 양들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이사 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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