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hongHaSang › Moses_nanum › 충청도 말이 젤 빠르다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경상도 : 내 좀 보이소.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경상도 : 퍼뜩 오이소.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표준어 : 괜찮습니다.경상도 : 아니라예.전라도 : 되써라.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진짜 결정타를 날릴 수 밖에…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충청도 중늙은이 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마누라 : 혀.
한참 후…
영감 : 워뗘?
마누라 : 헌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