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의의 색깔
제의는 제사의 위대함과 거룩함을 표현하며, 성직자가 미사,
성사집행, 행렬, 강복 등 모든 의식 때
교회 규정에 따라 입는 예복을 총칭하는 말이다. 전례주기에 따라 흰색, 홍색, 청색, 자색, 금색 등 여러 가지 색깔의 제의를 입습니다.
1 백색–영광과 결백, 기쁨의 상징이며 부활, 성탄시기,
주님의 축일(수난주일제외), 성모 축일,
천사들 축일, 순교자가 아닌 성인과 성녀 축일.
2 홍색–뜨거운 사랑과 피(순교)를 상징하며,
수난(성지)주일, 성금요일, 주님의 수난행사, 사도, 복음사가, 순교자들의 축일, 성령강림 등.
3 자색–회개와 속죄를 상징하며, 대림절과 사순절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위령미사와 장례미사 때도
가능.
4 분홍색–기쁨과 즐거움을 상징하며, 성탄과 부활의 서광을 앞두고 잠시 휴식하며 기뻐하라는 의미로
사용하며 대림 3주와 사순 4주 때 사용.
5 녹색–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며, 연중 주일과 평일 때 사용.
6 금색–영광과 기쁨을 상징하며, 미사를 성대하게 거행할 때 입으며 백색, 홍색, 녹색을 입었을 때 사용.
7 흑색–슬픔과 죽음을 상징하며, 장례미사 때 사용되고 한국에서는 백색과 자색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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