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heory 제대(祭臺)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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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청양다락골_성당_내부_제대_SH107642.JPG

      성당 정면 중앙에 놓여 있는 제단을 말한다.
      이 제단은 성당의 중심이며,
      성당도 이를 중심으로 건축된다.

      그리고 신자들도 이를 중심으로 사제와 함께 성삼위신 하느님께 제사를 올린다.
      예수님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신탁을 사용하셨음이 틀림없다.

      그리고 신자들도 역시 나무로 만든 상에서 “빵을 나누는 예식”
      즉 영성체를 해주었다.

      4세기 이후에는 돌로 만든 제대가 쓰이게 되었고
      6세기 이후에는 제단은 꼭 돌이라야 했다.

      오늘날에는 구별이 없다.
      이 제단은 갈바리아 산도 의미하며 신령한 바위이신 그리스도도 의미한다.

      따라서, 제단은 주교가 축성하는데 이유는 그리스도를 제물로 드릴 장소이며
      또한 그리스도 위에 교회가 세워졌기 때문에 당연히 그러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제대위에 평면은 제대판이라고 한다.
      이 중앙에는 성석이 있고, 십자가 , 백포, 촛대 등이 위로 놓여 있다.

      특히 십자가는 미사 성제가 십자가의 제사와 동일함을 의미하고,
      까따꼼바에서 미사를 드릴 때 어둡기 때문에 등불을 많이 사용케 되었는데
      이는 신앙의 열렬한 사랑과 신자들의 거룩한 기쁨도 의미한다.

      뿐만아니라, 주께서 세상을 비추심을 상징한다.
      제대 위의 백포(3장)중 제일 위의 것은 양족이 땅에 닿도록 하여
      제대의 깨끗함과 숭고한 제사를 지냄을 의미하고,

      또한 성혈을 쏟을 경우 이를 받기 위함과,
      주님의 시체를 염했던 염포도 상징하는 등 제대포(백포)의 의미는 다양하다.

      [ 성석 : 성인 성녀들의 유골을 넣은 작은 돌판을 성석이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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