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rathon 운동하는 사람은 세포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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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운동하는 사람들은 암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 당연한 상식으로 생각하겠지만, 여기엔 대단히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이유가 숨어 있다.

      인간이 나이를 먹으면서 세포는 지속적으로 분화한다. 세포가 분화함으로서 새로운 살과 피와 뼈와 피부가 만들어진다. 새로운 살과 피와 뼈와 피부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리는 건강한 몸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세포가 분화할 때마다 달아없어지는 것이 있는데 바로 ‘세포 나이테’ 텔로미어(telomeres)라는 염세체 물질이다. 텔로미어는 염세체를 보호하는 보호막 같은 것으로, 이것이 나이가 들어 닳아 없어지면 세포는 더 이상 분화하지 못하게 된다.

      세포가 분화하지 않으면 새로운 신체 조직이 더 이상 생겨나지 못한다. 이 때문에 근육은 약해지고, 머리는 빠지며, 피부는 탄력을 잃고, 시력과 청력이 약화되며, 두뇌 능력도 퇴화하는 것이다. 즉, 텔로미어는 노화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라는 것이다.

      관련기사:
      신체 건강과 나이를 알려주는 인간 나이테, 텔로미어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8115
      몸 안 움직일수록 더 빨리 늙는다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7996

      독일의 과학자들은 운동과 텔로미어에 관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이들과 같은 나이대의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비흡연자들의 백혈구 텔로미어의 길이를 비교해 보았다.

      당연한 결과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혈압도 낮고, 심장도 건강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았다. 특히 이들의 텔로미어 길이는 운동을 하지 않는 동년배들보다 월등히 길었다.

      즉, 운동이 인간의 노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특히, 텔로미어는 백혈구의 활발한 활동을 유지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백혈구는 몸 안에 침입한 세균을 제거해 염증을 막는 역할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백혈구는 체내의 비정상적인 성장, 즉 암세포 같은 존재를 찾아내 제거하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가 들수록 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은 백혈구가 나이 들기 때문이다. 백혈구의 활동량이 떨어지면 체내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막을 길이 없어지고 결국 암에 걸리게 되는 것.

      운동을 통해 텔로미어의 길이를 오래 유지하면 그만큼 오래 백혈구의 활동량도 유지되고, 이 때문에 암 발생률이 억제되는 것이다.

      게다가 백혈구는 혈액내 찌꺼기들을 청소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하고 백혈구의 활동량을 증대시키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대체 얼마나 운동을 해야 이 텔로미어의 길이를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일까?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바는 없다. 연구진들이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조언은 정기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하루에 30분씩 꾸준히 걷기만 하더라도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ercise Guards White Blood Cells Against Aging
      http://health.yahoo.com/news/healthday/exerciseguardswhitebloodcellsagainstagi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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