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해마다 1 월 1 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성모 마리아께 ‘하느님의 어머니’를 뜻하는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를 공식적으로 부여한 것은 에페소 공의회(431 년)이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날짜에 기념해 오던 이 축일은 에페소 공의회 1500 주년인 1931 년부터 보편 교회의 축일이 되었고, 1970 년부터 모든 교회에서 해마다 1 월 1 일에 지내고 있다. 또한 성 바오로 6 세 교황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1968 년부터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세계 평화의 날’ 로 정하였다. 오늘은 새해 첫날입니다.
우리는 해마다 새해 첫날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냅니다.
올해도 한결같이 우리 신앙의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를 본받아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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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opic was modified 1 year, 10 months ago by 정하상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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