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9주간 수요일(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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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신명 34,1-12  마태 18,15-20

      화해와 용서의 삶

      무엇이 좋은 관계성의 열쇠가 되는가? 믿음, 수용, 존중, 그리고 사랑은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 된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매 순간 유혹과 죄들을 직면해야 한다는 것을 또한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경험들은 또한 너무 쉽게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에 덧붙여야 할 관계성이 있으니 그것이 용서다. 그리고 그 용서는 자비와 정의가 함께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이 용서는 다른 것 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모세는 느보 산에서 주님으로부터의 약속에 땅에 대한 보증을 다시 듣게 된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눈을 감는다. 그러나 그의 눈은 하느님을 마주 뵈었던 눈으로써, 모든 것을 대신하여 하느님께 기도했던 눈이었다. 

      복음에서 예수님은 나에게 죄를 짓는 형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말씀하신다. 분통이 터져서 복수하기보다, 그를 사회적으로 매장하려고 비방하기보다, 그를 단둘이 만나 먼저 타이르도록 알려주신다. 그것은 설득하라는 말씀이 아니다. 무엇이 우리에게 필요한지를 알고 계시는 하느님의 모습을 간직하고 나아가라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드님을 보내주셔서 이 모든 것을 보여주셨다. 그런데 우리가 무엇을 주저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본다면, 우리도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주님과 화해하고 이웃과 화해하며 용서의 삶을 맛보게 될 것이다. 

      내가 왜 주님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주님께서 나를 어떻게 대하시는지를 묵상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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