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연중 제16주간 금요일(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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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예레 3,14-17 마태 13,18-23

       

      주님 안에서 역경을 이겨내기

       

      어린이들은 믿음에 대한 의심을 갖지 않는다. 신앙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어린이들에게 문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나쁜 일들이 선한 사람들에게 생겨나고, 쉽지 않은 상황에 노출되면서 궁금증이 생겨나게 된다.

      그런데 예레미야서를 통해서 확인되는 것은 주님의 자녀들이 배반으로 인하여 받는 고통에서 벗어나고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된다. 그리고 주님 친히 당신 마음에 드는 목자를 보내시어 지식과 슬기로 돌볼 것을 약속하신다. 이로써 계약의 궤에서 예루살렘으로 주님의 옥좌가 옮겨질 것이며, 모든 민족들이 주님의 이름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모일 것이라고 예언하신다.

      이런 이야기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약속된 주님의 의지를 깨닫기를 바라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믿음을 키워주세요. 혹은 강하게 해주세요.’ 라고 청하기도 한다. 그것은 우리가 주님 안에서 근본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며 그 안에서 성장하는 것을 뜻한다.

      예레미야는 예수님께서 탄생하기 500년 전에 소란스러웠던 유대인들을 위해서 예언하였다. 그것은 그들의 전체 마음을 주님께로 돌려서 그들의 죄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랐던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제일 먼저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 이겨내야 할 역경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회개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렇게 이루어진 삶은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는 것도 주님의 약속인 것이다.

      지금 나에게 제일 어려운 문제는 경제적, 인간적, 사회적 문제일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내 안에 주님이 자리 잡지 못하는 것이다. 사실 영적인 것은 눈으로 확인되지 않지만 그 영향력은 대단하다. 그래서 우리가 이겨내야 할 역경은 나 자신이 하느님과 화해하고 그분 말씀의 씨를 마음에 담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제일 먼저 이겨내야 하는 역경임을 안다면, 그 다음의 모든 것들은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걸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히 성령의 은총을 주셨기에 더 이상 주저함 없이 모든 세상의 역경 속에서 복음의 정신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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