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rathon 아버지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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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서….

      어려움을 모르는 아들에게
      가난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고 싶었던
      아버지가 있었다.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시골로 여행을 떠났고
      마을에서 가장 가난한 집을 골라 하룻밤을 묵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아들에게 아버지가 물었다.
      ‘ 여행 어땠니 ? ‘
      ‘ 끝 내 줬어요’

      가난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잘 알았겠지 ?
      ‘ 그럼요’

      ‘그럼 네가 느낀점을 얘기해 보거라’
      아들은 자신있게 대답했다.

      ” 우리집에는 개가 한마리밖에 없는데,
      그 집에는 무려 네마리나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집 화단 가운데에는 작은 호수밖에 없는데
      그곳에는 마를 염려가 없는 아름다운 강이 있었어요.

      우리집 정원에는 등이 몇개밖에 없는데
      그 사람들은 하늘 가득….
      반짝이는 별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 뿐만이 아니예요.

      우리집 앞마당은 정원이 매우 작은데
      그 사람들의 정원은
      농장만큼이나 컷어요.”

      아버지는 아들의 말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다.

      그때 아들이 아버지에게
      진지하게 말 했다.

      ” 아버지, 감사드려요.
      우리집이 얼마나 가난한지…..
      깨닫게 해 주셨으니까요.”

      – 퍼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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