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1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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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히브 10,32-39 마르 4,26-34

       

      믿음과 인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 가운데에서도 좋은 이야기들에 더욱 마음이 쏠리게 되어 있다. 특별하게 상상할 수 있거나 이야기 전개가 풍부한 것으로써, 사람들과 관련을 갖고 있거나 충분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그런 범주에 들어간다. 그러나 가장 선호하는 이야기들은 사람들에게 교훈을 줘서 그들이 자신의 삶에 그것을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복음을 읽다보면 예수님께서는 비유로써 가르치시는 것을 좋아하셨다. 그분의 이야기에는 사람들의 일상의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로 상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왕국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그들이 왕국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믿음의 교훈을 가르치는 것이었다.

      오늘 하느님 나라에 대한 두 개의 비유들을 접하게 된다. 첫째는 아주 천천히 작용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꾸준하게 성장하는 하느님 나라에 대한 이야기다. 땅에서부터 움터 나와 열매를 맺을 때까지 자라는 씨앗처럼 하느님 나라는 그 같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이다. 믿음은 그 씨앗이 느리지만 꾸준히 뿌리를 내리고 우리의 삶 속에 자라며 하느님 나라를 위한 열매를 맺는 것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하느님의 나라가 우리의 삶에 어떠한 매력을 주며 다가오는지를 연장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그것은 가장 작은 믿음의 씨앗이지만 우리 삶의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믿음은 타인들을 위한 강한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예수님의 이야기는 많은 표피를 갖고 있는 양파 같은 느낌이 든다.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처음 읽고 그 비유의 깊이에로 파고들면 들수록 더 깊은 맛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은 믿음의 길속에서 비춰지는 빛을 본 사람들이며, 믿음을 위하여 고통과 어려움에 동참한 사람들로 나타난다. 그 사람들은 이런 시련에 인내롭게 동참함으로써 그들의 믿음 속에서 더욱 강한 용기를 발견하게 된다. 충만한 성숙의 방법들과 길을 갖고 있는 작은 씨앗들처럼 우리의 신앙도 그렇게 준비되어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의 믿음의 씨앗은 시험들을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예수님께 더 많은 사람들을 인도하려면, 하느님의 나라를 위하여 생산하게 될 좋은 열매들을 얻기 위하여 꾸준하게 인내하며 남아 있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의 비유는 재미있고 위로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도록 도와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 오늘 믿음의 씨앗에 대한 가르침을 들은 우리들은 인내를 갖고, 우리의 믿음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전들에 동참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이 믿음의 행위들이 풍요로운 하느님의 왕국의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줄 것이며, 하늘나라에서 약속된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게 이끌어 줄 것임을 의심 없이 살아가는 오늘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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