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못자리 여름 피정은 밀레제수회의 Fr.
Foeckler께서 처음으로 직접 못자리 식구들에게 강의와 함께 미사도 집전해주셨다. 참으로 가슴벅차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는 하루였다.
신부님의 강의는 ‘미사’에 대한 것이었다. 우리가 왜 미사를 참여하고 나의 죄를 회개하고 자비를 하느님께 청해야 하는지,
또 복음말씀으로 나의 죄와 심장과 입술을 깨끗이 한다음,
성체성사를 통해 나의삶이 어떻게 변해야 할지 방향표지판을 세우는 시간이었다.
O holy Banquet
In which Christ is received;
The memory of His Passion is renewed;
The soul is filled with grace;
And is given the pledge of future glory
미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한 예수님께서 희생을 그분께서 베푸신 최후의 만찬을 통해 기억하는 전례이다. 성체성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모심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며, 예수님께서 생명의 양식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셨듯이 우리도 우리의 삶을 이웃에게 나눌수 있는 자녀가 됨을 미사때마다 기억하는 것이다.
The Holy Eucharist, Vatican II tells us, is “the source and
summit of the Christian life”
라틴어로는 ‘Missio’라고 하는데,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 ‘파견되다’라는 의미이며,
Greek으로는 Eucharist가 Thanksgiving의 의미이기도 하다.
미사는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미사는 예수님의 희생과 부활하심을 기억하는 시간이다
미사는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다.
1.
말씀의 전례(Liturgy of the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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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h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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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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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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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ion of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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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Intercessions: pray for whole world
:
individual petition for the general intercessions(보편지향기도)
이 말씀의 전례동안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해 주시는가 귀담아 들어야 한다.
우리가 복음 말씀을 들을 때 일어나서 듣는 이유도 귀를 기울여 온전히 말씀에만 정신을 다해야 할만큼 중요한 기도시간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말씀은 우리 각자에게 해주시는 말씀인것이다.
나자로, 야이로의 딸,
그리고 과부의 아들에게 생명을 새로이 주셨듯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는 의미도 모두 이 복음말씀들 통해 깨달을수 있다.
그리고 마태복음 13장 18-23절에 씨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셨다.
씨뿌리는 사람은 예수님이시고,
씨는 말씀이시며,
땅은 사람 즉 우리 각자가 되는것이다.
우리는 늘 미사에 참여해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 말씀이 우리 안에 늘 살아있어야 한다. 그 말씀으로 늘 기도하여야 한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