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rathon ” 마라톤 잠언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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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 마라톤 잠언록 *****

      —인간이 아름다울 때는 땀 흘릴 때와, 무엇엔가 열중해 있을 때이다.
          마라톤은 이 두가지를 충족시킨다.

      —마라톤은 매우 카리스마적인 행사이다.  거기에는 모든 것이 있다.
          드라마가 있고, 경쟁이 있고, 동지가 있고, 영웅주의가 있다.
          모든 달림이들이 챔피온을 꿈 꿀수 없지만, 마라톤 완주는 꿈 꿀수 있다.

      —달리는 것은 보는 이들에게는 무의미한 일로 보이나,
          달리는 자는 온갖 의미를 다 부여한다.

      —마라톤은 여자와 같아서, 사랑한다는 열정으로만 덤비다간,
          점점 멀어질 뿐이다.

      —모든 경기에는 우승자가 있다.
          그러나, 마라톤은 완주한 모두가 우승자이다.

      —Pain is temporary, Pride is forever !

      —I have met my hero,  and he is me. (마라톤 이론가 죠지 시한)

      —Men!  today  we will die a little !  (체코의 인간기관차 에밀 쟈토벡)
          여러분 ! 오늘 우리는 약간의 죽음을 경험할 것입니다.

      —만약 무엇엔가 이기고 싶다면 100미터를 뛰어라.
          그러나, 진정 무엇을 경험하고 싶다면, 마라톤을 뛰어라.

      —마라톤은 스포츠가 아니다.  가장 다이나믹한 참선이요, 철학이다. (스포츠 기자)

      —나는 두번 다시 마라톤을 뛰지 않겠다 (오프라 윈프리 첫 해병대마라톤을 4:30에 완주후)

      —다섯시간 넘게 먼 길을 달린 오늘의 기억은,
         평생 내 모든 근육과 세포 구석구석에 새겨질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
         내 의지와 이성이 약해질때, 그땐
         내 몸이 기억하고 있는 오늘의 힘과 용기가 나를 이끌어 갈것이다.
         자신을 넘어서는 경험이 중요한 것은 이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첫 완주후 어느 선수가 한 말)

      —나는 走路를 달릴 때 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도 만나고,
          ‘요한 스트라우스’도 만난다. (다니엘)

      곽인근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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