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5.7(토)
Wisconsin Kenosha Marathon
26.2 Miles – Full Course Marathon-
신숙경 모데스타자매가
첫번째 도전에서
나비처럼 사뿐사뿐 ~
사슴처럼 살랑 살랑 ~날고 달리면서
극심한 고통을 이겨내고
5시간 56분08초의 놀라운 기록으로
휘니시라인을 넘는 짜릿한 환희를 맛봤다..
이날의 아름다운 완주에
뜨거운 축하를 보낸다.
마라톤은 인생길-
인생은 마라톤 길이라는걸
조금은 맛 보셨으리라..
부디 빠른 회복 빌며
그 날의 고통스런 기억들이
앞으로의 인생행로에
왕성한 의욕과 자신감으로
영육간에 힘차게 승화되길 빈다.
사랑합니다.
모데스타 !
* 모데스타 자매는
2011.5.8 일 어머니날에
영광스런 견진성사도 받았다.
왕 축하 ! 축하드린다.
두마리 토끼를…꿩먹고 알도 먹고….
고시보다도 힘들다는 마라톤과 견진성사 !
인생고시 2관왕 등극을 축하한다.-
가문의 영광 !
7 – 4구역의 경사 !
리포터 Daniel Kwak
“달려라 ~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 ! “
[ 다섯시간 넘게 달린 오늘의 기억은 모든 근육과 세포 구석구석에 새겨 질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 내 의지와 이성이 약해지고 희미해 질때… 그 땐 내 몸이 기억하고있는
오늘의 힘과 용기가 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
“마라톤은….한 걸음 한걸음 휘니시라인을 향해 내 두다리로 확실하게 완주해 나가는 것 !
혼신의 힘을 다 했다고 내 나름대로 납득하는 것 ! 그리고 묻는다.
너는 이 정도로 진지하게, 이 정도로 전력을 다 해 살아 본 적이 있는가 ?
늘 기억하자 ! 인생은 우리가 얼마나 오래살며 숨 쉬느냐에 달려있지 않고,
얼마나 감격적인 순간을 보냈느냐로 측정된다는 것을 !! ]


* 케노샤 마라톤 [동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nlX8-sYPOAY&feature=mfu_in_order&list=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