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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7, 2010 at 4:32 am #16521정하상성당
“러너는 역시 장수한다! “
일본마라톤 월간지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달리면 수명이 연장된다.
장수한다 해도 침대에 누워만 있다면 바람직하지 않으며
건강하게 달릴 수 있는 상태로 장수하고 싶다!
이것은 모든 러너의 공통적인 소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건강하게 달리기를 계속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과학적으로 실증된 자료와 장수 러너의 실태를 소개합니다.
◎ 「러너의 장수비결」은 세포에 있다.
러너는 역시 장수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독일의 “자르란트 대학”에서 다음과 같은 실험이 실시되었다.
․ 평균 연령 20세의 프로육상선수 (주간 주행거리 73km)
․ 평균 연령 51세로 평균 35년 운동을 계속해 온 일반스포츠 애호가 (주간 주행거리 80km)
․ 운동을 하지 않는 평균연령 20세
․ 운동을 하지 않는 평균연령 51세
4그룹의 대상을 설정하여 세포내의 “태로매아”의 길이를 측정했다.
“태로매아”라는 것은 작년 노벨의학생리학상을 수상한 연구 태마가 되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
이것이 길수록 생물의 수명이 길어진다는 것이 연구 결과다.
4그룹 중 운동을 하고 있는 2그룹이 “태로매아”가 길었다.
러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심장질환, 고혈압, 암 예방 등 그 효능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2008년에는 스텐포드 대학이 19년간의 추적조사 결과, 러너의 사망률은 비 러너보다 낮다,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장수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번 “자르란트”대학의 연구에 의해 한층 더 세포 레벨에서도 이것이 입증되었다.
“러너는 장수하고 건강하다는 증거”
[증거1] 사망률 : 러너 – 15%, 비 러너 – 34%* 러너와 비 러너의 사인(死因)비교
러너
사인
비 러너
5.4%
심장질환
10.2%
5.6%
암
9.7%
1.1%
신경질환
3.3%
0.2%
감염증
3.5%
2.0%
기타
6.6%
0.7%
불명
0.7%
15%
합계
34%
※ 스텐포드 대학 : 1984년~2008년. 961명 대상 조사결과 발표
[증거2] “러너의 맑고 부드러운 혈액이 생명을 연장한다.”
* 혈액점도(粘度)의 평균치 비교
( )안 수는 조사인원수. 대상은 남성
[증거3] “러너는 「활력연령(活力年齡)」이 10세 젊다.”
*「활력연령」이란 사람의 건강도를 평가하기 위한 개념.
운동별
조사인수
활력연령
조깅
28명
50세
등산
15명
53세
태극권
19명
55세
워킹
34명
55세
운동부족
63명
64세
유질환
22명
71세
※ 실제 나이평균 60세를 대상
[증거4] “최대 산소섭취량을 늘리면 암 리스크는 4분의 1로 줄어든다.”
* 9,677명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
유산소능력과 암 사망
※ 유산소 섭취 능력이 높을수록 암 사망률이 낮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하루라도 길게 달리기를 계속 할 수 있느냐?에 관해 소개해보려 한다.
◎ 러너 수명이 긴 사람들의 공통점
1) 다른 사람과 경쟁하지 않는다. 경쟁하는 대상은 작년의 자기기록.
2) 폭음, 폭식은 엄금하지만 술은 즐긴다.
3) 달리는 시간대는 이른 아침~오전중이 대부분임.
4) 그저 달리지 않고 대회에 참가신청을 내고 동기를 유발한다.
5) 자기의 “페이스”와 리듬을 무너뜨리지 않는다.
6) 주위의 사람을 안심시킨다. (걱정하게 만들지 않는다)
7) 할아버지·할머니라는 호칭을 좋아하지 않는다.
8) 몇 살이 되어도 호기심이 왕성하며 단 「할 수 있는 것부터」한다.
9) “계속”은 힘이다.
장수 러너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70대 이상의 러너에게 배운다.
“건강하게 오래 달리기를 계속하기 위해” 러너는 장수한다!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70대, 80대의 고령 러너의 일상생활에서 러너의 수명이 연장되는 달리기 요령을 배우자!
◎ “42km달리기와 걷기로 20년! 기네스북 기록 보유 80대 부부”
阿南重繼 (85세. 주력 39년), 부인 (80세. 주력 22년)
금년대회 풀 기록 : 남편-5:57:27 , 부인 7:37:01
직장에 다닐 때 집에서 왕복 12km의 길을 13년간 달리면서 출퇴근을 했으며,
아내는 17년간을 걸어 다녔습니다.
매일 12km를 달린 것이 지금의 기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무릎 부상을 입어 달리지 못하게 되니 다리와 허리가 약해지기에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도 함께 걷겠다고 해서 따로따로 운동을 해왔는데 같이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0km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거리를 늘려 42km를 걸을 수 있게 되었으며
그러다 다시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주일에 한번은 42km를 걷거나 달릴 수 있게 되어 20년간 계속해왔으며,
20년째인 2008년 대회에서 아내가 첫 풀코스를 완주하여 기네스북에 등록되었습니다.
아내와 같은 취미를 갖게 되니 마라톤 중계를 보면서 화제(話題)도 많아져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오래 참가해온 3개 대회는 매년 참가할 계획이며 평소 만나지 못한 친구를 만나는 것이 낙입니다.
대회에서 레이스를 할 때는 자신의 작년 기록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뜁니다.
젊은이들이 늙은이 대접을 할 지 모르지만 기력이나 체력에서 지지 않을 겁니다!
85년을 살아오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달려왔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풀 마라톤은 88살까지, 10km는 100살까지 달리고 싶습니다.
그저 평범한 인간이지만 연습만 계속해 나간다면 반드시 꽃이 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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