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ss 대림 제3주간 수요일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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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이사 45,6-8.18.21-25 루카 7,18-23

       

      내가 보고 들은 것

       

      나는 일상의 생활 속에서 무엇을 보고 듣는가?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전하고 살아가는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다보면 하느님 앞에 투명하게 서야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고 맛들이라는 말씀처럼 세례자 요한은 그의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을 보내어 오시기로 되어 있는 분에 대한 정확한 확증을 체험하게 이끌어 준다. 그것은 우리의 죄를 단죄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아니라 하늘에서 의로움의 이슬을 내려 땅은 열리고 구원이 피어나게 하기 위한 창조주 하느님의 뜻임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다른 여러 가지 표현이 아니라 예수님의 삶으로 들어가 보자. 그분은 메시아의 일을 하셨다.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루카 7,22)

      사람들의 큰 실수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돈과 장소와 아이디어라고 한다. 이것들만 있으면 다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실수보다 ‘열정’이라는 실천이 더욱 중요한 것을 되새겨본다.

      오늘을 사는 나는 주님 안에서 이루어진 하느님의 놀라운 뜻을 나도 보고 들었는가?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오시기로 되어 있는 분이 어떤 분인지 아직도 찾고 있는가? 아니면 이미 와 계신 분을 못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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