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rathon 골프, 정말 건강에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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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다른 운동에 비해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층이 많다. 하지만, 바르지 못한 골프 자세와 기술 때문에 뼈와 근육, 관절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정형외과학회 대변인인 존 B. 터커 박사는 “특히 골프 초보자들은 정확한 자세와 테크닉을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다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미세골절을 근육통으로 오해하고 치료를 받지 않아 악화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학회 측은 2007년 전문의사들이 진료한 골프로 인한 부상 10만3,000여견을 분석, 대부분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했거나 긴장해서 몸을 과도하게 움직인 경우 등 충분히 기술에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골프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로 나타나는 증세로는 손저림, 어깨와 등, 팔꿈치, 손목 통증과 쓰림, 무릎과 발목이 시큰거리거나 건염(tendonitis), 수근관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등이 있다.

      미정형외과학회가 추천하는 골프 부상 예방법은 아래와 같다.

      -제대로 레슨을 받아라. 초보자는 베이직한 기술을 전문강사에게 차근차근 배우는 것이 실력도 키우고 건강도 지키는 길이다.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기 보다는 규칙적으로 일정 시간 동안만 치는 것이 부상을 예방한다.

      -편안하고 날씨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는 옷을 입어라. 너무 얇게 입어 감기에 걸리거나 지나치게 붙거나 불편해 정확한 자세를 방해하는 옷은 금물.

      -지나치게 ‘헤드업’을 하려고 목을 뻣뻣하게 긴장시켰다가 목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가급적 머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데 몸이 틀어지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고개를 약간 돌려야 한다.

      -손목과 팔 앞쪽을 자주 스트레칭하고 스윙할 때 손목에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이 수일 마루치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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