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rathon 80살에도 팔팔한 사람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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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1977년 지미 카터가 대통령이었을 때, 미국 내 대부분의 빌딩 내에서 흡연이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었을 때, 로렌스 골딩이란 이름의 선각자는 ‘운동 요법’을 창시했다.

      당시 라스베가스의 네바다 대학의 교수였던 골딩은 학교 내에 신병 훈련소 스타일의 대단히 투박하고 거친 운동 교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까지도 계속됐고, 처음 참여했던 이들 중 상당수는 20년도 훨씬 넘는 기간 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에 운동을 거듭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제 70대에서 80대의 할아버지가 됐으나, 이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0대 때보다 오히려 더 낮다. 이들의 운동력과 유연성, 그리고 근육 강도에는 노화 증세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일주일에 3-4번씩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 펴기를 위주로 한 이 프로그램에 최소 20년 동안 참가한 이들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니,

      – 나쁜 low-density lipoprotein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20년간 평균 60%나 낮아짐. (운동 시작 1년 만에 27% 하락.)
      – 좋은 High-density lipoprotein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20년간 평균 60%나 높아짐.
      – 전체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40% 하락.
      –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 수치는 20년간 평균 61% 하락. (운동 시작 1년 만에 23% 하락.)
      – 같은 기간 체중은 평균 12kg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와 체중 과는 사실 별 관계가 없음.)

      이들은 운동이 주는 경이적 효과를 가장 잘 보여주는 표본들이다.

      운동 요법을 창시한 골딩은 노화를 이렇게 정의한다. “젊었을 때 할 수 있었던 일을 못하게 되면 그것이 노화다. 그전에는 늙지 않는다.”

      그에 따르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20대 때 하던 일을 80살에도 할 수 있다고. 실제로 골딩은 올해 81살이며 여전히 튼튼하고 활발하다.

      여성의 경우 운동의 효과는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2만 7천여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11년간의 연구 조사 결과, 운동을 꾸준히 한 여성들은 심근경색 및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이 (운동을 잘 하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40%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포드 대학 의대 교수인 월터 보츠는 나이가 든 인간에게서 가장 중요한 장기는 “다리”라고 강조한다.

      다리만 튼튼하면, 넘어지거나 어디가 부러지지 않는 한, 다른 장기들은 모두 알아서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심장도, 뇌도, 성생활도 모두 다리만 튼튼하면 건강하게 유지가 가능하다고. 물론 다리만 건강하다면 건강에 드는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보츠 본인의 나이 역시 80이며, 최근 보스톤 마라톤 전구간을 7시간 30분 만에 완주한 경력도 있다.

      그는 70대에도 운동을 통해 건강해질 수 있는 여지가 엄청나다고 강조한다. 70대에 운동을 시작해도 폐활량과 운동 능력, 근력 등은 놀랄만큼 향상시킬 수 있다고.

      With Long-Term Exercise, Being 80 Is Just a Number
      http://health.yahoo.com/news/healthday/withlongtermexercisebeing80isjustanumb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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