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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상성당
      
      
      '울지마 톤즈"

      故 이태석 신부 이야기









      이태석 신부, 그는 누구인가?

      'KBS에서 성탄특집으로 방송한 스페셜
      “수단의 슈바이처 고(故) 이태석신부 울지마 톤즈”는
      우리 범인들은 물론이고 같은 사제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살아있는 예수라 극찬했고 이태석 신부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울지마 톤즈’는 20만 관객들이 찾았고
      상영관은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이태석 신부는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나
      송도 해수욕장 가는 길목에 있는 달동네
      남부민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인제의대와 광주카톨릭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인 신부
      최초로 아프리카로 선교를 자청해 떠난 곳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수단 남부 톤즈라는 지역이었다.

      톤즈에 도착해, 톤즈를 돕기 위해서 온 신부가 아니라
      그곳 사람들과 어울려서 톤즈 사람이 되어버렸기에
      톤즈인들과 하나 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톤즈는 석기시대를 사는 것처럼 방치된 삶을 영위하는 곳이었다.
      이태석 신부는 오염된 물을 먹고 살다보니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과 말라리아, 결핵, 한센병으로 고통받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병원을 지어
      하루에 300여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했다.
      높은 온도에 약한 백신을 냉장고에 보관하기 위해
      전기가 없는 곳에 태양열을 이용해 전기 혜택을 주었고,
      폐교된 학교를 다시 건축해 1,440여명의 학생들을 교육하면서
      자립정신을 길러주고, 먼거리 학생을 위해 기숙사를 마련하고
      전기를 아껴야 하는 상황에서도 기숙사만은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밝혀주었다 한다.





      전쟁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기위해
      음악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수단에 하나밖에 없는
      브라스밴드를 결성해 작곡도, 지휘도 맡아하면서
      수단 정부행사에까지 초청받았다 한다.





      이태석 신부, 그는 10남매 중 9번째로 태어나
      의사가 되어 가족의 희망으로 살기보다는
      서른일곱 늦깎이 신부가 되어 아프리카로 떠나
      8년간 세상에서 제일 가난하고 굶주린 자들을 위해서
      의사로, 신부로, 건축가로, 음악가로 열정을 쏟다가
      48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21세기 슈바이처였다.





      대장암 판정을 받고 1년간 투병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젊은이들을 위한 곡을 작곡하는
      노력을 계속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한다.
      그러나 그에게도 끝까지 가슴에 놓지 못한 것은
      바느질로 10남매를 가르치신 노모였다.
      병실에서도 노모앞에서는 누워있지 않고
      몸을 단장한 다음에 노모를 만났다 한다.
      의인은 역시 효자인 것이 증명되는 사례이다.

      함께 근무했던 70세된 백인 신부는 하나님께
      '왜 나 같은 나이 먹은 사람을 데려가지
      젊은 사람을 먼저 데려가느냐?'라고 울면서
      기도로 항의했다는 신부의 간증을 통해
      그의 삶을 다시 생각해본다.

      그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인간이 사람에게 꽃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이태석 신부는 죽어서도 결코 외롭지 않았다.
      생전에 만나본 적이 없는 1500여명의 조문객들의
      환송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품으로 갔기 때문에...

      더구나 수단의 톤즈 사람들은 결코 그를 잊지 못할 것이다.
      보이지 않는다고 사랑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듯
      사랑이 깊으면 그리움도 아픔이 되는 것.
      톤즈의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할 이태석 신부님,
      영면하소서!

      TV 감동이 스크린으로 전해졌듯이
      “아프리카의 햇살은 아직도 슬프다”는 그의 저서가
      서점가까지 감동 바이러스로 전해지길, 그리고 그의
      고귀한 나눔 정신이 이 사회, 이 세계 곳곳에 퍼져 나가길 기원해 본다.





      "울지마 톤즈"는 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이태석 신부가 온 몸을 불태우며 열정적으로 사랑을 주었던
      아프리카 톤즈 사람들의 인터뷰와 이 신부의 삶을 함께 담아
      큰 감동을 우리에게 선사했다.

      지난 2001년 아프리카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8년간 의료봉사활동을 하다 2008년 휴가차 한국에 나왔다가
      대장암 말기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하다
      지난 1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1년 4개월의 투병끝에 2010년 1월 선종한 후
      구수환 KBS PD에 의해 "울지마 톤즈"가 만들어져
      지난 9월 개봉해 두달간 상영되면서 20만명이나 관람을 했다.

      故 이태석 신부는 "울지마 톤즈"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참다운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었고 많은 감동을 주었다.
      무엇보다 톤즈 사람들에게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릴만큼
      그들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실천한
      그 분의 희생을 고귀하게 여겨야 하지 않을까.

      부산 인제대학에서 이태석 신부의 유업을 이어서
      톤즈를 돕기로 했다는 소식과 뒤를 이을 의사를 선발한다는
      소식도 반갑고, 또 지원을 자청한 예비 의사가 있다니
      우리 사회는 메마를지 않았다는 생각이, 아니 이태석 신부의 사랑이
      널리 퍼져 나가는 것이라 더욱 기쁜 마음이다.
      이태석 신부는 사랑의 꽃이 되었다.





      영화 ‘울지마 톤즈’가 일반관객들의 요청쇄도로
      1월 연장상영에 돌입한다.
      ‘울지마 톤즈’는 故 이태석 신부에 대한 다큐영화로
      지난 12월 14일부터 재상영해 단 2주 만에
      7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작사인 KBS에 따르면 누적관객수는 지난 해
      12월 30일 현재 약 25만명으로 ‘워낭소리’(295만)에 이어
      역대 한국 독립영화 순위 2위에 올랐다.

      롯데시네마 임성규 과장은
      “블록버스터가 즐비한 12월 영화성수기 속에서
      독립영화인 ‘울지마 톤즈’가 하루 1회 조조시간 상영과
      29개관 개봉이라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선전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개봉관도 기존 29개관에서 롯데시네마 전관(66개관)
      확대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밝은청소년(이사장 임정희)은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대중에게도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자기정화와 사랑과 나눔의 참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 수단에서의 활동 사진 -
      사진 한장 한장이 감동적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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